러시아와 중국의 부인에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국인의 참전을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'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' 회의 화상 연설에서 "현재 중국인 최소 수백 명이 러시아 점령군 편에 서서 싸우고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푸틴은 북한군으로 만족하지 못했고 또 다른 국적, 중국인을 끌어들여 부족한 병력을 메우려 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러시아가 언제까지 이런 짓을 하도록 놔둬야 하는가"라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동맹들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러시아는 외교는 완전히 무시하고 전쟁을 끝내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세계와 접촉하고 있습니다. 테러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지금 필요한 전략은 러시아에 대한 압박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휴전 협상과 관련해 러시아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끔찍하고 의미 없는 전쟁에서 1주일에 수천 명씩, 너무나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러시아가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때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전쟁을 즉각 끝낼 거라고 했지만, 여전히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기로 한 임시 휴전안이 18일 종료되는 가운데,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달 흑해에서의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서로 요구조건이 맞지 않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상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이은경 <br />자막뉴스 | 김서영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121011503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